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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딧세이 스테빌라이져 링크교환

오딧세이2007 2020. 8. 29. 19:07

스테빌라이져 링크의 역할은

주행중 좌우진동으로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독립형 서스펜션에 장착해져 있는 스테빌라이져이라는 부품이 있다.

이 스테빌라이져를 셔스펜션에 연결한 부품이 스테빌라이져 링크.

사람의 관절구조 같은 볼조인트부는 금속간 마모를 방지하기위해서

구리스가 도포되어져 있다.

그래서 이 구리스가 보호하고 외부로 나가지 않도록 고무부싱이 부착되어져 있다.

스테빌라이져 링크교환의 필요성은

고무제질의 부싱은 년식경과,주행거리가 많아 질수록

균열이 생기거나 찢어질수도 있다.

부싱이 찢어지면 내부의 구리스가 외부로 새어나오면서

최종적으로는 관절부 윤활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런 상태로 주행을 계속하면 금속간 마모가 일어나고

소음의 원인과 링크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 어려워 진다.

교환작업성은

처음하는 작업이라

실패해서 어려움을 겪은 분들 블러그가 참고가 되었다.

차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지고 있는 미니밴의 경우

스테빌라이져 연결부 너트에만 로크타이트가 칠해져 있는것을 모르고 무리하게 풀다가 

육각렌치부로 고정하는 부분이 마모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서 

결국은 볼트를 그라인더로 잘라내는 큰 공사가 되어버린 내용이였다.

 

로크타이트로 고착되어 있어 육각렌치로 헛돌지 않도록 고정하고 

너트를 푸는 방법은 간단히 테스트해 보았지만

역시 무리인 느낌이였다.

조인트부를 고정 위해 바이스플라이어를 구입.

작업공간이 좁아서 라체트가 사용하기 어렵고

고착되어 있는 너트(M14)를 풀기위해 롱타입 렌치를 구입했고 

어렵지 않게 너트를 풀었다.

너트를 분리하면 큰 산은 넘은 것이다.

교환할 링크를 무리하게 힘을 주면서 분리하는 것은  NG.

자키를 사용해서 로어암을  올려주거나 내려주면서

헐거워지는 포인트를 찾아서 분리하면 된다.  

힘들이지 않고 분리되는 지점이다.

교환시 분리할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로어암의 위치를 미조정해 쉽게 들어가는 포인트를 찾아

조립하면 된다.

체결토르크는 44Nm.

 

프론트교환후

리어교환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