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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여기서 유럽(?)인 커플도 여기서 어두운 시간은 이렇게 지나고.... 그들이 타고온 바이크는 유럽에서 산악로의 왕자(?)로 인기가 있는 야마하TMD900 내려올수록 기온은 올라갔고 메쉬자켓의 인너를 떼어냈다. 들어오는 더운 바람에 홋카이도의 시원한 풍경과 바람이 벌써 그리워 졌..

아침일찍 주변의 캠퍼들이 자리를 비워갔다. 같이 동행했던 친구는 여기서 먼저 헤어져 토쿄로 돌아갔다. 토쿄에서 하루일정으로는 오기 어려운 지역이라 주변을 둘러 보면서 내려갈 예정이다. 어제는 캠프장 입구를 찾기 어려워 헤메였지만 시설은 휼륭한 캠프장이다. http://camp.misawasi.c..

오늘은 하코타데에서 오오마로 이동하기 위해 페리 터미널로 돌아 왔다. 홋카이도를 떠나는 날이다. 돌아가는 편은 운좋게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다. 넉넉한 시간에 터미널에 도착. 그리고 발권. 홋카이도로 들어올때 이용한 배이다. 오오마로 갈 배가 들어왔다. 승선되는 차량들로 적은 ..

홋카이도의 중부지역. 어제 늦은 저녁에 들어와 아침을 맞은 곳은 카미시호로초 항공공원 (上士幌町航空公園 ) 캠프장. 민간 비행훈련을 하던 곳이라 활주로도 있고 주변에 넓은 토지가 있어 일부를 현재는 캠프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새벽에 가는 비가 내렸다. 좋아 지는 날씨에 젖은 짐..

밤새 불어대는 강한 바람에 이른 아침을 시작했다. 일기예보는 흐린날씨. 그러나 비 구름이 근처를 맴돌고 있었다. 비라도 오면 주변정리가 나빠지고 발이 묶일수도 있어 서둘러 텐트를 접었다. 주변 일본 라이더들의 아침은 매우 이른 편이라 그들의 텐트는 어느새 대부분이 정리 되었..

아침7시를 넘어 캠프장을 떠났다. 최북단을 돌아서 동쪽에 위치한 시레토고(知床）까지...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달리수 있음이 행복한 하루였다. 106번국도→宗谷岬→국도 238→국도244 →국도 334→知床横断道路→国設知床野営場 크게 보기 106번도로 오로론라인 해안선 평..

맑은 아침이다 서둘러 캠프장을 나와서 북쪽으로 향했다. 목적지는 소야미사끼(宗谷岬) 일본의 최북단이다. 주행 거리상으로는 하루일정으로는 무리가 있을것 같다. 최대한 올라가서 근처의 캠프장을 찾아 예정이다. 국도 5번으로 타고 오타루(小樽）→국도 231→국도 232　→국도 106　→..

초행길의 홋카이도에 넘어와 새벽을 보낸곳이다 한국에 짐찔방같은 곳이다. 일본에서 이런곳을 이용하기는 처음인데 하코타데 페리터미널에서 바이크로 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택가의 한 가운데정도에 위치에 근처에서 입구를 찾을수 없어 주변을 몇바퀴를 돌았다. 첫날 아..

아오모리(青森）페리터미날까지는 아직 200킬로정도가 남아있다. 홋카이도로 가능한 오늘 건너기 위해서는 순번이 빠른 캔슬마치가 필요했다. 7월초에 여행을 결정하고 여기저기 페리 홈페이지르 뒤적였지만 전 편은 매진 상태이였다. 운좋게 돌아오는 편은 하코타데(函館）에서 오..

2012년 8월 10일 금요일 홋카이도로 가는 날. 기본 계획은 8월10일 저녁에 출발해 8월20일날 토쿄로 돌아 오는 계획이다. 퇴근하면서 고속도로 정보 체크. 정체구간은 없었지만 다음날 새벽부터는 귀성으로 인해 정체구간들이 많아져 갈것이다. 일단 도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나길 위해 퇴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