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홋카이도(北海道）바이크 여행 9일째

아침일찍 주변의 캠퍼들이 자리를 비워갔다.

같이 동행했던 친구는 여기서 먼저 헤어져 토쿄로 돌아갔다.

 

 

토쿄에서 하루일정으로는 오기 어려운 지역이라

주변을 둘러 보면서 내려갈 예정이다.

 

어제는 캠프장 입구를 찾기 어려워 헤메였지만 시설은 휼륭한 캠프장이다.

http://camp.misawasi.com/

 

캠프장을 출발  오이라세( 奥入瀬)로 들어가  도와다호수(十和田湖）를 경유

남쪽으로 내려가는 루트이다. 

 

 

"멀리서 왔군요"

신호대기로 멈춘 옆을 현지 라이더 치바상(千葉）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정체가 있는 거리를 피해 빠른 길로 도와다호수에 접근할수 있게 도와  주었다.

 

토쿄가 있는 남쪽으로 장거리 투어를 하고 싶은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이 없어 아직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오이라세（奥入瀬）입구에 있는 미치노에키(국도휴게소)까지 같이 푸치라이딩을 ......

 

 

도와타호수에서 흘러 들어온 개류를 국도 102번이 같이 지나가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로 항상 차량이 많은편.

 

 

 

 

주변에 산책로 되어 있어 걸어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래 친구는 토쿄에서 홋카이도까지 자전거로 홋카이도로 올라가고 있었다.

돌아오는 편이 궁금해 물었다.

홋카이도를  일주하고 비행기로 토쿄에 돌아 온다고 했다.

지방(?)없는 건강한 체격이 부러울 따름이다.

 

 

하치만타이의 산악루트 아스피테라인(八幡平のアスピーテライン)

 

하치만타이 (八幡平)국정공원을 횡단하는 산악루트로 전장26.7킬로

 

 

 

 

 

 

캠프장의 옆에는  일본 최초의 지열 발전소.(松川地熱発電所）

1966년에 가동을 개시한 발전소로 09:00-16:00에는 무료자유관람

높이46미터,직경45미터의 대형 냉각탑이 산속에서 갑자기 보였졌을때는 약간의 놀라움이 일었다.

 

 

 

 

근처의 캠프장을 찾았다.

시설은 괜찮았지만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한 가족은 있었지만 저녁엔 돌아갈 예정이라

인적에 드문이곳에서 혼자서 밤을 나기에는 뭔가가(?)부족했다.

시원한 곳을 뒤로 시내로 내려 갔다.

모리오카에서 숙소를 찾을까 고민하다 고속도로를 들어 가서

남으로 남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