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Life SINCE 2007/할리스포스터1200C

할리 브레이크 리어램프

오딧세이2007 2024. 11. 16. 19:53

처음신차구입후 3년, 그리고 그 이후 2년마다 바이크 차검이 있다.

통과하지 않으면 운행을 할수없게 된다.

 

자가정비를하고

당일 헤드라이트는 근처 정비점에서 미리 체크를 하고 차검소에 들어간다.

운이 좋아서 한번에 문제없이 통과할수도 있지만 떨어지면 번거럽고 시간도 걸리기에.

 

8월에 등록되어진 탓에 2년차검기간은 항상 8월에 걸려있다.

2년마다 돌아오는 주기도 금방이고 8월의 살인적인 더위가 힘든대응이였는데

브레이크 유압스위치를 일전에 교환했고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었는데....

검사관앞에서 리어브레이크 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트러블이 생겼다.

정비한 다음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생겼다.

그러나 ...운좋게도

점검라인 휴식시간이 30분 있어서 간단한 체크만 하고 나머지 항목들은 미루어 졌다.

미리들른 라이트점검에서 엔진을 걸어놓은 상태로 진행하기는 했지만

처음경험하는 뜨거운 열기에 바이크 괜찮을까 하는 살짝걱정도 있었는데....

열탓에 리어 브레이크 하네스접촉불량이 생겼나 하는 생각들어

검사장 입구 그늘로 바이크를 옮기고 시원하게 해 주었다.

휴식시간이 끝나기 5분전에 다시 브레이크를 확인하자

문제없이 작동되었다.

당당한 목소리로 검사관을 불렀다.

 고쳐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문제없이 확인을 받았다.

 

다음 차검때 같은 일로 운좋게 해결되리라 생각되기는 어렵기에 

교환부품을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