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SINCE 2000/2015

새벽부터....

오딧세이2007 2015. 8. 1. 23:50

 

아침부터 35도를 넘는 기온이 몇일째.

에어콘도 덥다.

 

이런날

바이크를 즐기는 이곳 분들의 요령은....

이른 아침을 여는 것이다. 

새벽에 나와서  더워지는 아침시간에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가족 서비스... 

 

따라하기에는 부족하지만

5시에 집을 나서 아마타카호수로....

 6시를 넘긴시간

미치노에키(국도휴게소) 주차장은 아직 닫혀져 있었지만

 (주변 주민들의 민원탓에 운영시간이외에는

주차장을 이용할수 없도록 폐쇠해 버린다)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약간의 추위를 의식(?)한 복장들이 많았다.

 

 

이른 시간인데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이곳 주차장은 

후지산을 보기 좋은 뷰포인트로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곳이다.

당연 중국인 단체 관광도 많아 오는 듯한데

일전에 방송에서

자기의 사유지를 함부로 들어오는 걸 항의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런것 까지.....

이 곳 주차장 맞은 편에

그 할아버지의 사유지가 있었고

오늘도 의자 하나를

입구쪽 한가운데에 두고

 않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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