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기켄 우쯔노미야( 栃木県宇都宮市) 에 위치한
오야 역사박물관(大谷資料館)(http://www.oya909.co.jp/)에 들렀다.
체석장으로 사용하던곳을 그대로 박물관으로 일반개방하는
거대 지하공간이다.
오야(大谷)지방은
특산품으로
돌담이나 주춧돌로 사용하는 응회함이 유명한 지역이다.
가족들은 관심 없는 곳이였지만
비일상적인 체험이 가능해
이전 부터 한번은 와보고 싶은 곳이였다.
자연의 남긴 웅장함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필요에 의해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대 지하 공간을 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박물관 건물내에서
지하로 내려가면 거대한 공간과 연결된다.
한 여름이라 입구 온도가 35도인데
안으로 들어 오면 기온은 12도.
지하 천연 냉장고 이다.
지하공간이라 사진 촬영하기에는 삼각대가 필수 인데
이곳은 사용을 금지하고 있어
제대로 나온 사진이 몇장 없다.
밖으로 연결된 부분에 보이는 연기같은 것은 온도차 때문에 생긴 수증기
시원함 때문인지 몰라도 가족들의 평가는 굳.
입장권값이 아깝지 않은 곳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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