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로는 여러 번 다녀온 적이 있는
사이타마의 치치부
지난 5월 추위에 떨며 지나가던 기억에
여름 휴가를 이곳에서 보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캠프장 잡지에는 소개되는 캠프장이 거의 없어 가족들에게는 지내기 힘들지나 않을까...해서
사전 답사(?)로 오늘은 자동차로 이곳으로 들어왔다.
치치부 중심부에서 야마나사로 연결되는 곳은
해발이 높고 산맥이 연결되어 있어 진입할수 도로들이 제한되어 있어 교통은 불편.
커브가 많아서 바이크는 많은 편이다.
산 정상에 가까와 지면서 온도는 낮아 졌지만
전반적인 기온은 도쿄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정상으로 올라오는 도로가 루프형으로 되어 있는데
추락방지용 펜스가 그리 높지 않다.
빠른 속도로 커브에 들어 오면 아래 모양을 상상하면 심장이 작아지고 기온이 서늘해 지는 곳이기도 하다.
도로중간쯤에 보이는 빨간색은 소방차이다.
거대 건축물 매니아는 아니지만
어느 때부터 인간이 만든 대단함을 느낄수 있게 되었다.
여름휴가를 지내기에는 치치부는 너무 덥다.
이번에도 고원지역으로 가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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