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모터쇼에서 만난 친구(?)

2009년 모터쇼를 다녀 왔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이후라 외국업체는 참가가 매우 저조한 모터쇼였습니다.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부스에서 반가운 친구(?)를 볼수 있었습니다.

 

 2005년도에 설계해 현재 양산중인 하이브리드용 플라이휠 하우징.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알류미늄 덩어리 부품에 불과 하지만

자신의 머리속에서 설계되어  구체화되어 태어난 형상화된 물건은 쇠덩어리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친근한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전시된 부품속에 우연히 발견했지만 알아보는데는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같이 간 가족들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인연이 먼 사람들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