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토쿄 모터쇼

 

2011년 토쿄 모터쇼를 다녀 왔습니다.

 

현재 북미에서 생산하던 모델입니다.

올해부터 일본국내에서 생산하고 가격을 80만엔정도 낮추어 판매하고 있는 골드윙.

돈많은 늙은 아저씨들이 타는 바이크로 여겨 이곳에선 인기가 없는 모델입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 타는 사람들이 늘어날걸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주변이나 투어링에서 만나기가 어려운 바이크 중의 하나 입니다.

텐덤으로 타보고 싶은 바이크 입니다.

 

 

 

텐덤사양으로 관심이 있는 야마하의 티맥스.

스포츠 타입으로 관심이 있는 바이크 입니다.

 

 

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해 설계한 부품이 전시되어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몇장 사진을 담았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러치와 모터 하우징(알루미늄 케이스)

 

 

 

한국에서도 현대가 참가했습니다.

버스한대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초라하기 보다는 실속을 팔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대는 수년전

일본국내에서 승용차판매를 접고 철수했습니다.

 

"한국에서 당신은 중국제 자동차를 자가용으로 구입하겠습니까?"

 

일본국내에서 판매에 대한 대답은 여러분의 생각과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한국산 자동차의 경쟁력은 좋아 졌지만 일본인 의식은 아직 자가용으로는 독일제라면 몰라도

한국산이나 중국산은 좀.....

 

"영업용 차량으로 저렴하고 품질이 있는 중국산 트럭을 구입하겠습니까?"

 

일본국내 판매에 대한 대답은 자가용과 조금 다른 생각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회사운용 차량 구입은 개인 감정과는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구입과 운용에 있어  코스트 메리트가 있으면 중국산도,한국산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한국산이나 저렴한 차량을 원하지만

운행중 트러블로  고객에 엄청난 손해를 입히고  회사 또한 배상책임대한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

비싼 일본제을 아직 선택하고 있습니다